문화&여행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리뷰.

LaMo 2022. 10. 24. 23:56
300x250

JEAN-MICHEL OTHONIEL : TREASURE GARDENS.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전시되었던 'JEAN-MICHEL OTHONIEL : TREASURE GARDENS'.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전시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이 전시는 이미 종료되었고 저도 다녀온 지 시간이 좀 되었지만 블로그 아카이브 겸 그리고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ㅎㅎ 장-미셰 오토니엘은 '유리구슬 조각'작가로 대중에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입니다. 제가 1년 전 북촌에 위치한 국제갤러리에서 있었던 장-미셸 오토니엘 전시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2021.02.04 - [문화&여행] - [국제갤러리. 장-미셸 오토니엘. 제니 홀저] 삼청동.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전시. 관람 후기.

 

[국제갤러리. 장-미셸 오토니엘. 제니 홀저] 삼청동.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전시. 관람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시관련 포스팅입니다!^^ 삼청동에 위치한 KUKJE GALLERY 국제갤러리에 JEAN-MICHEL OTHONIEL 장-미셸 오토니엘과 JENNY HOLZER 제니 홀저 전시가 있어 방문을 했어요. 전시는 지난 1월 31

review-review-review.tistory.com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는 갤러리가 아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라 규모가 더 큽니다. 희망사항은 전시 종료 전에 포스팅하려 했지만 저도 거의 막바지에 전시를 관람했기에 이렇게 아카이브 형식으로 나마 올려봅니다. ㅎㅎ;;; 전시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그래도 간단한 정보 적어봅니다.^^ 


'JEAN-MICHEL OTHONIEL : TREASURE GARDENS'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2022.06.16 ~ 2022.08.07.

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무료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햇살이 뜨거운 8월 초에 방문을 했습니다. 전시 종료일이 며칠 안 남아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아이들 방학도 있어서 청소년 관람객도 많이 보이네요. ㅎㅎ

'바벨의 매듭', 2021.

건물 입구에부터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듭' 시리즈의 작품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반짝거리는 재질과 미술관 건물의 돌 재질이 대조를 이루는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립니다. ㅎㅎ

'상상계의 매듭', 2021.

'상상계의 매듭'이라는 제목과 같이 매듭이 만들어진 모습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황금 목걸이', 2021.

전물 전면 광장 나무에도 금박으로 된 매듭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요. 작품이 설치되어있는 모습을 몰랐다가 누군가 나무 윗부분을 계속 쳐다보길래 따라서 보다 발견하였습니다. ㅎㅎ 작품 제목은 '황금 목걸이'로 나무에게 목걸이를 달아줬네요.^^

기다리는 관람객 줄.

오전 시간대인데 벌써 줄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ㅎㅎ 전시 마감일도 며칠 안 남았고 방학도 겹쳐서 그런 거 같네요. ㅎㅎ 그래도 다행히 전시를 보기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서있는 거울 목걸이', 2021.

전시장 입구에는 '스스로 서있는 거울 목걸이'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높이가 2.5m나 되는 작품이네요. ㅎㅎ

장-미셰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전시 제목과 간단한 정보가 벽면에 적혀있습니다. 금박 작품처럼 금박으로 글을 적어 놓았네요. ㅎㅎ

전시 설명글.

전시에 대한 설명이 우리말과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루브르의 장미' 설명글.

'주브르의 장미' 시리즈에 대한 설명 글입니다. 캔버스에 페인팅, 백금박 위에 컬러 잉크 작품들입니다. 구슬처럼 원들로 꽃을 표현한 작품들인 거 같습니다.

'자두꽃', 2022.

'자두꽃' 시리즈는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를 위해 '루브르의 장미'를 변형시킨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겠네요.^^

'루브르의 장미' 시리즈, 2019.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색 잉크로 표현된 작품이 더 멋져 보입니다. ㅎㅎ

'자두꽃 3, 4, 5(삼면화)', 2022.

'프레셔스 스톤' 설명글.

다음은 '프레셔스 스톤월' 시리즈입니다. 벽돌을 유리로 만들어 사용한 작품 시리즈입니다. 공장으로 찍어내는 유리벽돌이 아니라 하나씩 입으로 불어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유리벽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어느 하나도 똑같은 벽돌이 없습니다. ㅎㅎ

'프레셔스 스톤월', 2022.

다양한 색상의 유리벽돌 시리즈입니다. 유리벽돌 색상들이 다 정말 멋지네요. ㅎㅎ

'프레셔스 스톤월', 2022.

다른 색상을 조합한 작품도 전시되고 있어요.^^

'프레셔스 스톤월', 2022.

유리벽돌로 만들어진 벽이 아니라 하나의 창문인 거 같습니다. 막힌 벽돌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는 문 같네요.^^

'프레셔스 스톤월', 2022.

에메랄드색의 유리벽돌이 정말 이쁘네요.^^

'거울 매듭' 설명글.

다음은 '거울 매듭' 시리즈입니다.

'매듭' 시리즈.
'매듭' 시리즈.

'거울 매듭' 시리즈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거울같이 주변을 반사합니다. 그래서 매듭 안에 무한의 이미지들이 형성되는 작품이네요. 매듭의 고리도 시작과 끝이 없는 무한의 매듭과 구슬의 반사를 통한 무한의 이미지가 만나는 재미있는 작품이네요. ㅎㅎ

구슬에 반사되는 모습이 멋집니다.^^

가가이에서 본 '매듭'의 모습입니다. 구슬에 반사되어 무한히 보이는 이미지가 멋집니다.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기도 하네요. ㅎㅎ

'푸른 강'과 '매듭' 시리즈.

전시장 중앙에는 푸른 유리벽돌로 만들어진 '푸른 강'이라는 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로 '매듭' 시리즈의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푸른 강', 2022, 디테일.

유리벽돌의 형태가 다 달라서 조명의 반사가 다양하게 되어 정말 강의 표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흐르지는 않고 멈춰 저 있는 강의 표면 모습 같네요. ㅎㅎ

반응형

'매듭' 시리즈는 모양에 따라 다양한 제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와일드 노트' 시리즈와 '매듭' 시리즈 등으로 불리네요.

'아고라' 설명글.

다음은 '아고라'라는 작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벽돌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아고라', 2019.

이글루 같아 보이기도 하고 텐트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공간을 창조하려 했다고 합니다. 내부 사진은 좁아서 못 찍었지만 스테인리스 스틸 벽돌로 만들어진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ㅎㅎ

스테인리스스틸 벽돌.

멀리서 보면 꼭 금괴가 아니라 은괴 같습니다. ㅎㅎ

'오라클' 설명글.

'오라클' 시리즈는 유리벽돌을 사용하여 구성한 작품들입니다. '오라클' 시리즈는 언뜻 '프레셔스 스톤월'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벽돌 모듈을 사용하여 '프레셔스 스톤월; 시리즈보다 좀 더 입체적인 작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좀 더 구성적인 작업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오라클', 2022.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사진을 정면으로 찍어서 잘 안 보네요. ㅎㅎ;;;

'오라클', 2022.

호박색 인도 유리벽돌에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꼭 불길 같아 재미있습니다. ㅎㅎ

'오라클', 2022. 디테일.

빛이 반사되는 모습이 벽난로에 보이는 불의 모습 같네요. ㅎㅎ 

덕수궁 내 연못.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를 보고 나와 덕수궁으로 이동해 봅니다. 덕수궁은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 많은 궁궐에서 지하철과 같은 출입 시스템을 설치하여 카드만 찍으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쉽게 입장할 수 있어요.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ㅎㅎ

'황금 목걸이', 2021.

연못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어요. 저는 지인 덕분에 덕수궁 내부에도 전시가 되었다는 걸 알았네요.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ㄴ잘 나오는 거 같네요. ㅎㅎ

'황금 연꽃'과 '장미꽃 봉오리'.

연못 위에 떠있는 것처럼 설치를 해 놓았습니다.^^ 

'황금 연꽃'과 '황금 장미'.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황금색 빛이 더 밝게 빛나네요. ㅎㅎ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전시 책자.

이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전시되었던 'JEAN-MICHEL OTHONIEL : TREASURE GARDENS'.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전시 리뷰입니다!^^


'JEAN-MICHEL OTHONIEL : TREASURE GARDENS'

'장-미셸 오토니엘 : 정원과 정원'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2022.06.16 ~ 2022.08.07.

화요일 ~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무료 전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