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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혁명. 가와이 요시오 지음] 이색적인 경영전략가의 80가지 팁. 책. 리뷰.

LaMo 2021. 1.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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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혁명. 가와이 요시오 지음. 박현수 옮김.

 

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리뷰로 포스팅 올려봅니다!^^ 요즘 집에 머무는 시간이 예전에 많아지다 보니 집에 있던 물건들에 눈이 갑니다. 특히 집에 있는 책들이 눈에 띄는데요. 정리도 할 겸 블로그에 포스팅할 콘텐츠도 찾을 겸 책들은 다시 한번 훑어보고 있네요.^^ 그중 제 손에 잡힌 책을 포스팅해 봅니다! 제목부터 강렬한 책인데요. 바로 가와이 요시오 지은이, 박현수 옮긴이'생각혁명 - 주 1회 출근으로 연봉 15억을 이룬 비밀의 역발상 노트'입니다!^^ 이 책은 페이퍼북이라는 출판사가 2012년에 펴낸 책으로 192페이지 분량입니다. 출판 당시 일본 아마존 비즈니스 분야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제목이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 안 할 수가 없네요. ㅎㅎ 저 역시 구매 당시 부제목 중 '주 1회 출근'과 '연봉 15억'에 매료돼 구매한 기억이...^^;;;

책 내용은 일본인 경영 전략가 가와이 요시오가 정리해 놓은 사업 번창을 위한 80가지 팁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영자, 회사 사장뿐만 아니라 사원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 같습니다. 책도 크지 않고 내용도 간략하여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각 팁이 페이지 한두 장 분량이어서 대중교통 이용 시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시간 동안 읽어도 부담 없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구매했을 당시 가방에 늘 두고 다니며 회사 출퇴근 시간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8년 전 책이지만 사업적으로 아직 유효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기계발 책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너무 긴 설명을 배제되어 있고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몇 가지는 당연한 내용이지만 생각만 하고 실천을 늘 안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몇몇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제 고정관념일 수 도 있다고 판단이 되네요.^^;;;

 

이 책을 읽고 흥미로웠던 몇 가지 내용 적어 봅니다. 먼저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관찰하고 사업화하라입니다. 스마트 폰처럼 혁신적인 새로운 영역이 아닌 이상 새로운 사업은 우리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화를 위해서는 이익이 날것이다라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돈을 벌려면 비즈니스 상대를 애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애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사적으로 알아내려 합니다. 비즈니스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알아내야 합니다." p.36.

 

"유행의 주기가 확실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생각이나 기호가 항상 변한다는 뜻입니다. 돈을 버는 일이나 직장 일에서도 그 변화를 깨닫는 사람이 이익을 얻습니다!" p.86.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보면 거기에 돈을 버는 힌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고민에는 시대가 반영되어 있으니까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남들보다 두 걸음 앞서 가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p.162.

 

당연한 내용이지만 잘 실행하지 못하는 부분이네요.^^;;;; 또한 일의 책임에 대한 내용 역시 흥미롭습니다. 

 

"저는 '보고', '연락', '상담'을 뜻하는 보·연·상은 폐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방침을 명확히 세울 수 없는 상사의 책임회피'와 '수단을 스스로 정해서 실행하지 못하는 부하의 책임회피'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고, 연락, 상담을 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을 전부 다른 사람에게 덮어 씌우는 일입니다. 즉 책임회피를 위해 ·연·상을 해두는 것입니다. ·연·상을 해두면 나중에 무엇 하나 스스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는 상사도 부하도 성장하지 않습니다." p.133.

 

"리더는 목표와 방침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수단을 맡깁니다. 대부분의 사장들을 보고 있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지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사원들은 상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이른바 지시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되어버립니다." p.157.

 

저의 경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좀 뜨끔 거렸습니다. 상사의 입장과 부하의 입장 두 부분 모두 뜨끔 거렸는데요. 제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네요.^^;;;

 

8년 전 읽었고 현실은 주 7일 출근 도장을 찍어도 책에서 말한 연봉의 20분의 1도 못 따라가는 거 같지만^^;;; 어쨌든 사업 여러 부분을 다시 고민하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ㅎㅎ 블로그를 하나의 사업이라고 생각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콘텐츠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원할까? 등 고민을 하게 하는 책이네요. ㅎㅎ

 

이상 가와이 요시오 지은이, 박현수 옮긴이 '생각혁명 - 주 1회 출근으로 연봉 15억을 이룬 비밀의 역발상 노트'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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