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의선숲길 인근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한 독일 치즈케이크 카페 Liebhaber. 립하버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경의선숲길 산책 중 카페를 찾다 방문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마포역 주변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조용한 곳을 찾다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ㅎㅎ 찾아보니 독일인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카페 전면부터 독일국기가 눈에 띄네요. ㅎㅎ
Liebhaber
립하버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입구 전면에 적힌 'QUARK'. 처음에는 혹시 카페 이름인가 싶었는데 독일어로 치즈케이크라고 하네요. 발음은 크박? 크바르크?라고 하는 것 같네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 사람들이 잠시 비운 사이에 바 쪽 사진 찰칵!
벽 쪽에는 붙박이 의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외부 턱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골목 도로 뷰지만 차가 자주 다니지 않는 골목이라 나름 분위기가 있네요. ㅎㅎ
쇼케이스에는 치즈와 치즈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어요. 그럼 한번 메뉴판을 볼까요?^^
커피, 논커피, 디저트, 브런치, 치즈류 그리고 빵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ㅎㅎ 독일식 치즈케이크 맛이 궁금하여 주문해 봅니다. 날마다 치즈케이크 종류가 바뀌는 거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3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ㅎㅎ
위 사진은 저희가 주문한 Vamila Oreo Quark Cake. 바닐라 오레오 치즈케이크입니다. 쇼케이스 냉장고 조명과 냉장고의 스테인리스 재질 때문에 뭔가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느낌의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주문한 음료 2개와 치즈케이크가 나무 트레이에 나왔습니다!^^
첫 번째는 Sparkling Ade - Pink Grapefruit. 자몽에이드(5,500원)가 나왔습니다. 분홍색의 음료가 이쁘네요. ㅎㅎ
다음은 Decaffeined. 디카페인 커피(5,000원)입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는 못 마시고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어요. ㅎㅎ 평소 디카페인 커피를 잘 안 마시는데 마셔보니 향이 잘 살려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부터 늦은 오후 시간 때에 커피를 마셔야 하면 디카페인을 마셔야겠네요. ㅎㅎ
다음은 Vanila Oreo Quark Cake 1 Piece. 바닐라 오레오 치즈케이크 한 조각(7,000원)입니다. 케이크 위 검은 자국이 오레오인 거 같네요. ㅎㅎ 측면에 보이는 치즈가 굉장히 깔끔해 보이네요. ㅎㅎ
치즈케이크가 달달하지 않지만 맛있습니다! ㅎㅎ 오레오 맛은 많이 안 나지만 바닐라 향이 잘 스며들어 있는 거 같아요. 금액이 좀 나가서 그렇지 금액만 괜찮으면 여러 조각을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장점
· 독일 치즈케이크를 맛볼 수 있음.
· 달달하지 않고 맛있음.
· 디카페인이지만 향이 좋았음.
· 경의선숲길 인근이라 산책 가능.
단점
· 큰 창이 있지만 내부 조명이 밝지 않아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음.
· 직원이 많이 바쁨.
이상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한 독일 치즈케이크 카페 Liebhaber. 립하버 리뷰입니다!^^
Liebhaber
립하버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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