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경의선숲길, 대흥역 인근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 sojourner coffee. 소저너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얼마 전 저녁 대흥역 근처에 지나가다 발견한 카페로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조용해 보여서 꼭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주말 오후 경의선숲길을 산책하다 들리게 되었어요.^^ 소저너는 마포세무서 건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ojourner coffee
소저너
영업시간
화요일 ~ 금요일 11:00 ~21:00
토요일, 일요일 12: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카페 이름 'sojourner'. '소저너'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찾아보니 뜻이 일시 체류자, 기류인 그리고 1997년 화성 탐사 로봇 소저너 호가 검색이 되네요. ㅎㅎ 그럼 한 번 소저너 카페에 일시 체류를 해보러 가겠습니다!^^
전면 영문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외국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거 같네요. ㅎㅎ
그럼 한 번 들어가 볼까요?^^
내부 공간은 안쪽으로 길게 되어있어요. 전반적인 색상이 하얀색, 검은색, 회색으로 되어있고 중간중간 포인트로 노랑, 초록등 색상이 들어가 있네요. ㅎㅎ 공간이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잘 준 공간인 거 같습니다!
입구 창가 쪽 공간에는 로스팅 공간도 있어요.^^
카운터에서 메뉴를 봅니다.^^ 저희는 Vanilla Milk Coffee. 바닐라 밀크 커피(5,500원)와 Single Origin. 싱글 오리진에 El Ciruelo. 엘 씨루엘로(6,000원) 원두 드립을 주문했어요.^^
음료를 기다리며 카페 내부를 더 구경해 봅니다.^^ 카운터가 오픈형이어서 내부가 다 보입니다. 그래서 바리스타분의 작업 모습이 다 볼 수 있네요. ㅎㅎ
카페머신과 기기들의 디자인도 세련되어 보입니다. 기기들의 배치가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같이 멋있네요.^^
화분, 달력 등 소품들이 센스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뭔가 추측이지만 카페 주인분이 그래픽 쪽이나 디자인 쪽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네요. ㅎㅎ
폭이 작은 벽선반이 귀엽습니다. 이렇게 폭을 짧게 하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네요. ㅎㅎ
선반에는 스피커와 물 그리고 판매하는 로스팅 원두가 있네요. 선반아래 무심한 듯 있는 콘센트가 재미있습니다.^^
안쪽 공간에는 액자와 책 선반이 있어요. 재미있는 점은 청소도구가 바로 옆에 잇는데도 이질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뭔가 청소도구 디자인도 일반적이지 않고 배치가 잘되어 그런지 청소도구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처럼 되어있네요. ㅎㅎ
전반적으로 가구 및 소품 배치가 센스 있게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카페 끝 쪽 자리 벽면에 있는 사진들이 꼭 갤러리처럼 걸어 놓았네요. ㅎㅎ
벽면 브라운 시계도 멋지네요! 아 시계를 보니 카페에 체류하는 시간이 좀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 앞 주문이 있긴 했지만 음료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시는 거 같아요. ㅎㅎ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Vanilla Milk Coffee. 바닐라 밀크 커피(5,500원)입니다. 바닐라 가루가 뿌려져 있는 게 보입니다. 맛은 오~ 정말 맛있네요!^^
다음은 제가 주문한 드립 커피 Single Origin. 싱글오리진. El Ciruelo. 엘 씨루엘로(6,000원)입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어요. 거짓말 안 하고 근래에 마셔봤던 아이스커피 중에 가장 부드럽고 향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카페여서 그런지 굉장히 조용하고 평온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커피 맛도 정말 좋으니 대흥역 쪽 경의선 숲길에 산책가시면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장점
· 근래에 마셔본 커피 중 가장 좋았음.
· 조용하고 카페.
· 멋진 그림과 소품으로 꾸며진 심플한 인테리어.
단점
· 기다림의 미학.
이상 대흥역, 경의선 숲길 인근에 위치한 조용하고 멋진 카페 sojouner coffee. 소저너 리뷰입니다!^^
sojourner coffee
소저너
영업시간
화요일 ~ 금요일 11:00 ~21:00
토요일, 일요일 12: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소저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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