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고기집] 경의선 숲길·대흥역 인근. 숯불 닭갈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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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고기집] 경의선 숲길·대흥역 인근. 숯불 닭갈비. 리뷰.

LaMo 2022. 9. 26. 10: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해 보네요.^^;;; 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ㅎㅎㅎ 오늘은 서울 마포구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 경의선 숲길 인근에 위치한 숯불 닭갈비집인 계고기집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약간 발음을 주의해야 하는 이름이죠? ㅎㅎ 이름은 재미있게 잘 지은 거 같은데 사람 많은 곳에서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이름인 거 같아요. 저는 이곳을 경의선 숲길 산책을 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어요. 평일 저녁시간 때에 지나가다 사람들이 웨이팅 하는 것을 보고 맛집이겠다 싶어 주말 오픈 시간에 와 봤네요. ㅎㅎ 다행히 주말 오픈 시간에는 좀 이른 시간인지 저희가 첫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럼 한 번 살펴볼까요?^^

계고기집

영업시간

월~금요일 17:00~22:50

토요일 16:00~22:50

라스트오더 21:50

일요일 16:00~21:50

라스트오더 20:50

계고기집은 기와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요. 입구 옆에 건물 코너 부분에는 초벌구이 하는 곳이 있습니다. 오픈 시간에는 괜찮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입구를 통해 숯불닭갈비 향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에요. ㅎㅎ

맨날 사람들이 웨이팅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아서 주말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다행히 첫 손님이었어요. 오후 4시였는데 그래도 조금 시간이 지나니 만석이 되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은 대략 10~15개 사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길 쪽에는 폴딩도어가 있어서 열면 나름 길거리에서 먹는 기분이 들 수 있겠네요. ㅎㅎ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보니 첫 번째 손님이라 그런지 화로 통이 깨끗했어요. 위생은 좋은 거 같네요. ㅎㅎ

메뉴를 한번 볼까요?^^ 저희는 우선 소금 숯불구이(14,000원)와 양념 숯불구이(15,000원)를 주문해 줬습니다.^^

주문을 하니 숯불을 넣어줍니다. ㅎㅎ 따뜻하네요. ㅎㅎ

기본 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오는 거 같네요. ㅎㅎ

벽면에는 이렇게 '개'가 아니라 '계'고기인걸 명시해 줍니다. ㅎㅎ 정말이지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 거 같아요. ㅎㅎ

첫 번째로 초벌 된 소금구이가 나옵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잘라서 그릴 위에 올려줍니다.

숯불 중심 주위로 잘 배열된 소금구이들.^^ 에어컨 바람을 직방으로 맞아서 약간 덜 구워지는 거 같지만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봅니다. ㅎㅎ 닭갈비가 타거나 늘러 붙을 수 있기에 계속 고기를 뒤집어 줘야 합니다. ㅎㅎ

드디어 구워진 소금구이!! 소스에 찍어 먹어 봅니다!!! 정말 맛있네요. ㅎㅎ 역시 숯불의 불맛!!!

다음은 양념 숯불구이입니다.^^ 양념된 거라 소금구이보다 더 잘 뒤집어 줘야 해요. ㅎㅎ 안 그러면 금세 타더라고요. ㅎㅎ;;;

양념 숯불구이 역시 맛이 좋습니다!!^^ 우선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어요. ㅎㅎ

고기만으로는 아쉬워서 국수를 먹을까 밥을 먹을까 고민하다 주먹밥(5,000원)을 주문했어요.

비닐장갑을 끼고 돌돌 돌려서 만들어 줍니다. ㅎㅎ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ㅎㅎ 다음에는 주먹밥 말고 국수를 시켜봐야겠어요. ㅎㅎ

저희는 양념 숯불구이가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했네요. ㅎㅎ 정말 맛있습니다.^^ 또한 이곳의 장점은 맛있게 먹고 바로 옆에 위치한 경의선 숲길에서 산책하며 소화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네요. ㅎㅎ 정말 좋죠? ㅎㅎ

장점

· 숯불 맛이 더해져 맛난 닭갈비.

· 식후 인근 경의선 숲길 산책 가능. (걸어서 30초 거리)

단점

· 사람이 많음.

· 계속 고기를 뒤집어 줘야 함.

이상 경의선 숲길·대흥역 인근에 위치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 계고기집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