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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작업실. Hannam Atelier] 이태원. 한강진역 작품을 담은 카페. 리뷰.

LaMo 2022. 2.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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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작업실. Hannam Atelier.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한남 작업실. Hannam Atelier 포스팅해 봅니다!^^ 예전에 한 번 방문을 하려고 했으나 자리가 만석이어서 바로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방문할 때는 다행히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어요. ㅎㅎ 한남 작업실은 허명욱 작가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허명욱 작가는 옻칠의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이곳 한남 작업실에서는 그의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간 전시성을 띈 카페 공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ㅎㅎ


한남 작업실

 

영업시간

11AM~10PM

연휴 별도 공지


한남 작업실 입구.

한남 작업실은 옛 가옥을 리모델링 한 모습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노출 콘크리트로 된 벽 안에 이전 건물의 벽돌이 보이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한남 작업실 입간판.

많이 녹슨 한남 작업실 입간판이 우리를 맞이하여 줍니다. ㅎㅎ

카페로 올라가는 길.^^

대문을 지나면 바로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방문한 시간 때가 좋아서 그런지 분위기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뭔가 계단이 천국의 계단 같기도 하네요. ㅎㅎ

밖 공간도 좋아 보입니다.^^

계단으로 올라오면 외부 테라스 공간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딱 한 팀만 밖에 앉아있었어요. 날이 좋을 때 오면 운치가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전반적으로 톤이 잘 정리된듯한 외부 모습입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카페 평면이 작품처럼 그려져 있네요. ㅎㅎ

내부 공간은 다양한 물건과 요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톤이 정리되여서 인지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굉장히 정돈된 다채로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각 요소가 그냥 놓여있는 게 아니라 의미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해 줍니다. 메뉴판도 금속 판 위에 손글씨로 적혀 있는 게 재미있네요. ㅎㅎ

허명욱 작가 세트도 있네요. ㅎㅎ

메뉴 금액은 이태원과 한강진 인근에 위치한 카페 금액과 비슷한 거 같습니다.^^ 허명욱 작가의 테이블 웨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허명욱 세트 HMW SET도 보이네요. ㅎㅎ 저희는 다른 메뉴를 주문했지만 어떤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디저트들.^^

메뉴 옆에는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어요. 색상이 튀지 않은 디저트들인데요. 저희는 시멘트의 재질감을 갖은 흑임자 케익(9,000원)을 주문해 보았어요. ㅎㅎ

공간이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공간 분위기를 느껴 봅니다.^^ 내부 조적 벽들을 허물고 철골 구조로 보강을 해 놓았어요. 하얀색의 벽과 천장 덕분에 공간에 굉장히 시원해 보입니다. ㅎㅎ 철골 기둥이 원형으로 되어있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네요.^^

분위기가 잔잔합니다.

조명도 과하지 않아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내부 공간 한 면이 큰 창으로 되어 있어 외부 햇빛이 잘 유입되네요.^^

허명욱 작가의 테이블 웨어.

내부 각각의 요소들 선정이 잘 되어있습니다. 곳곳에 허명욱 작가의 테이블 웨어 작품들을 볼 수 있어요.^^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

벽돌과 하얀 벽, 화분, 가구들이 잘 어울려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옻칠이된 차 세트 전시품.

저희가 앉은 긴 테이블 자리 중앙에는 옻칠이 된 차 세트가 놓여있었어요. 노란색 트레이의 음각 구멍? 포인트가 트레이를 굉장히 멋지게 만들어 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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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ㅎㅎ

컵 홀더가 펠트? 부직포? 소재로 되어 있네요. ㅎㅎ

컵 홀더와 코스터가 펠트 소재로 되어있어요. 펠트 소재의 코스터는 많이 봤지만 컵홀더는 처음이네요.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거 같아요. 뜨거운 커피 잔으로부터 손을 보호해 주기도 하고 촉감이 부드러움을 더 해 주는 것 같네요. ㅎㅎ

시멘트 같은 비주얼의 흑임자 케익. ㅎㅎ

흑임자 케익(9,000원)은 비주얼로만 봤을 때 무슨 시멘트 같기도 하고 미래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인공 음식 같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비주얼 때문에 딱딱할 거라 생각 헸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독특한 맛 입니다. ㅎㅎ

맛은 시멘트 맛이 아닙니다. 물론 시멘트를 먹어 본 적은 없지만.^^;;; 흑임자 맛인 거 같습니다. 몸에 좋은 거 같은 맛. ㅎㅎ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비주얼과 흑임자 케익 체험에 더 중점을 둔 메뉴인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먹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장점

· 작업실 감성의 공간.

· 허명욱 작가의 작품 체험 가능.

· 독특한 디저트.

 

단점

· 방문객이 많은 편.

· 좌석이 협소한 편.

 

이상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한남 작업실. Hannam Atelier 리뷰입니다!^^


한남 작업실

 

영업시간

11AM~10PM

연휴 별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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