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남동에 위치한 유명 프랑스 도자기 플래그십 스토어 Astier de Villatte. 아스티에 드 빌라뜨 건물 꼭대기에 자리 잡은 카페 Astier de Villatte Café. 아스티에 드 빌라뜨 카페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지난 날씨가 한창 좋았던 5월 방문한 카페입니다. 한남동에서 일찍이 점심을 먹고 북적북적한 메인 거리에서 나와 조용하게 커피 마시려 방문한 곳입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뜨 서울 프래그십 스토어 5층에 위치하여(엘리베이터 없는 5층.^^;;;) 사람들이 많이 없을 거 같았고 분위기가 프랑스 같다 하여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Astier de Villatte Café
아스티에 드 빌라뜨 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아스티에 드 빌라뜨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부자피자 오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외관 파사드부터가 굉장히 프랑스스럽습니다. ㅎㅎ 이 자리는 예전에 아마 테이스팅룸이 있었던 자리로 기억하네요.^^ 진한 청록색의 입구와 같은 색의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하얀색 벽돌 페인트가 묻은 건지 콘셉트인지 독특하네요. ㅎㅎ
카페가 위치한 5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 줍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계단도 목재로 되어 프랑스 건물 계단을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지막에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샹들리에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뜨 특유의 도자기 색을 갖은 샹들리에로 형태는 과하지만 같은 톤의 색상이 형태를 눌러줘서 멋진 거 같네요. ㅎㅎ
위 사진은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창살과 가구들이 프랑스 느낌을 더해주네요.^^ 여행 가고픈 마음이 듭니다. ㅎㅎ
분위기만 보면 꼭 프랑스 카페에 온 거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5월은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밖의 풍경도 너무 좋았어요!
카페 공간은 크지 않습니다. 실내에는 대략 12명 정도 수용 가능한 거 같아요. 외부는 대략 18~20명 정도 수용 가능할 거 같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더 코지한 느낌을 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들이 가깝게 붙어있던 파리의 카페들이 생각나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을 때 우리나라 정서에는 약간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또한 하나의 재미 요소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가구들은 모두 프랑스에서 가져왔는지 가구 디테일들이 국내에서 보던 이미테이션과는 달라 보입니다. ㅎㅎ
방문했던 5월은 습하지 않고 건조해서 밖에 자리를 잡기로 했어요.^^ 선선해지는 가을이나 초 겨울 저녁시간에 방문해도 분위기 있고 좋을 거 같아요.^^
그늘 아래는 덥지 않고 시원했기에 어닝 아래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ㅎㅎ
자리 잡고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고고~^^ 카운터도 아담하여 귀엽네요. 에어컨을 타공판 혹은 메쉬로 가린 센스가 멋집니다. ㅎㅎ
메뉴판을 살펴보고 주문을 해 줍니다. 아쉬운 점은 아메리카노가 아이스는 안 팔고 따뜻한 거만 판다는 점이네요. ㅎㅎ 프랑스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안 마신다는 소문을 들었던 거 같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먼저 Cafe Alongé. 아메리카노(12,000원)입니다. 12 각형 도자기 잔에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담겨서 나왔어요. 그늘 아래지만 날씨가 아예 안 더웠던 아니기에 살짝 걱정되었지만 마실만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아스티에 드 빌라뜨 잔에 나와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잔이 굉장히 얇았고 가벼웠습니다!^^
다음은 Café Crème. 카페크렘(15,000원)입니다. 별다른 장식 ㅇ벗이 원으로만 만들어진 크림 모양이 미니멀하니 좋네요. ㅎㅎ 이 잔도 독특하니 멋있었어요. ㅎㅎ 이렇게 직접 체험하게 하니 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프랑스 도자기가 올려진 원형 테이블, 의자와 그 뒤 철제 핸드레일까지 뭔가 프랑스 같지 않나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니 프랑스 감성이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ㅎㅎ
날이 좋아서 그런지 멀리 보이는 조경 색상도 잘 보입니다. 조경 색상이 다체로우며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정말 어디 놀러 온 거 같았습니다. ㅎㅎ
리움과 그랜드하얏트서울 건물도 보이네요. 많은 중계기들이 약간 깨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ㅎㅎ
음료 금액은 높은 편입니다. 호텔 카페 정도의 금액과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ㅎㅎ 그래도 프랑스 감성, 분위기와 아스티에 드 빌라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거 같습니다.^^ 자주 올 수는 없겠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녁에 와인 한잔 하러 와 보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
장점
·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랑스 카페 분위기.
· 아스티에 드 빌라뜨의 제품에 담긴 음료 및 스낵을 맛볼 수 있음.
단점
· 금액이 높은 편.
· 엘리베이터가 없고 공간이 다소 좁음.
이상 이태원 한강진역 인근에 위치한 프랑스 파리 감성 카페 Astier de Villatte Café. 아스티에 드 빌라뜨 카페 리뷰입니다!^^
Astier de Villatte Café
아스티에 드 빌라뜨 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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