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릉 방문의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마지막 날 아침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아침을 먹으러 DiOSLO 디오슬로에 찾아왔습니다. 경포호수 인근에 위치하여 이날도 아침에 산책 겸 경포호수공원을 지나 방문했습니다. DiOSLO 디오슬로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네요. 오전 시간대에 방문해서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오슬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북유럽 감성의 카페인 것 같습니다.^^
경포호수공원을 지나 경포 아쿠아리움을 거쳐 오죽헌 방향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DiOSLO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산책하는 겸 올 수도 있지만 차량으로 가는 걸 권장드려요. 외부 주차공간도 꽤 넓습니다. ㅎㅎ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카운터와 빵 매대가 먼저 보이고 굉장히 긴 공간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긴 공간 양쪽이 모두 창으로 되어있어 햇빛도 잘 들어오고 개방감도 엄청나네요!^^ 공간이 시원합니다. 중간 폴딩도어를 열어놔서 외부하고의 연계성도 좋네요.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오슬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오슬로 라떼를 주문했어요. 간단히 배도 채우기 위해 미니맘모스와 블루베리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는 오전 시간대라 조용히 여유를 즐기며 커피와 빵을 먹어봅니다.^^ 빵이 아주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좋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꽤 신경을 써서 만든 것 같아요. 가구들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공간이 넓고 여백이 많아서 그런지 미니멀하게 연출된 공간을 매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층 공간은 라운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을 통해 밖에 있는 숲을 조망할 수 도 있네요.^^ 1층이 길고 넓은 백색 공간에 좌석이 퍼져있는 공간이라면 2층은 노출 콘크리트의 바탕에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나무무늬의 가구가 노출 콘크리트의 벽면과 잘 어울리네요.^^ 중간 흰색 테이블을 포인트로 배치되어 있네요.
2층에서 외부 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외부 테라스는 날씨가 좋으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가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깐 앉아만 있다가 들어왔어요. ㅎㅎ
장점
· 넓고 개방된 공간을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 디자인이 미니멀하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 빵이 맛있습니다.
단점
· 차량으로 오길 권장합니다.
· 화장실이 전물 외부에 있습니다. 겨울에는 추울 것 같네요.^^;;;
이상 강릉 DiOSLO 디오슬로 카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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