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구 효창공원역과 남영역 사이에 위치한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SAIGNEE. 쎄니에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날씨가 좋았던 6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방문했을 때는 몰랐는데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 860회에 문어 카르파치오 달인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ㅎㅎ 카르파치오는 꼭 먹어 봐야겠네요. ㅎㅎ
쎄니에는 주택들이 있는 골목길 중간 불은색 벽돌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SAIGNEE
쎄니에
영업시간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17:30 ~ 22:30
라스트오더 22:00
금요일 ~ 일요일 12:00 ~ 22: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라스트오더 14:00, 22: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Saignee는 프랑스어로 '사혈'이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와인용어로 '포도를 분쇄, 발효하기 전에 적당한 양의 포도즙을 짜내는 것'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요리의 신선함과 와인의 신선함을 표현하는 이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판의 'cucina e bar'(주방과 바)에서 볼 수 있듯이 음식뿐만 아니라 와인을 위한 바도 운영하는 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쎄니에는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입니다.^^
룸을 제외한 홀 좌석과 바 좌석을 합치면 15석 정도 나오는 거 같네요.^^
레스토랑 크기가 아담하니 좋습니다. 분위기도 좋아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네요.^^
오픈 주방으로 된 구조로 카운터 바에 앉으면 요리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식사 메뉴와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우선 유명한 문어 카르파치오를 주문하고 다른 메뉴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와인바 형식의 레스토랑이라 와인도 주문을 해 줍니다.^^
먼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Ata Rangi Te Wa Sauvignon Blanc 2019. 화이트 와인(18,000원)입니다. 뉴질랜드 탑급 생산자 와인이라고 하네요. ㅎㅎ 우선 시원해서 좋았고 맛이 깔끔했어요.^^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Octopus Carpaccio. 동해사 피문어 카르파치오(21,000원)입니다. 문어 중간중간 위에 초리조가 올려져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네요. ㅎㅎㅎ
문어 카르파치오를 초리조와 함께 먹어줍니다!^^ 오~ 정갈하며 맛있어요. 문어가 부드럽습니다!^^
다음은 추천받은 Truffle Pizza Fritta. 트러플 피자 프리따(18,000원)입니다. 피자이지만 크기가 아담합니다. ㅎㅎ 사실 전날 저녁에 피자를 먹어서 고민이 많았던 메뉴인데 추천할만한 메뉴입니다!^^
트러플향이 좋았고 특히 튀긴 피자 도우의 맛과 질감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 맛있는데 양이 적어 좀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Layered Lasagna. 라자냐(24,000원)입니다. 라자냐를 좋아해서 주문했는데 쎄니에 라자냐는 좀 독특합니다.
우선 라자냐의 레이어가 보이게 플레이팅 되어있어요. 그래서 메뉴 이름이 레이어드 라자냐인 거 같습니다. ㅎㅎ 토마토소스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도 재미있네요. ㅎㅎ 라자냐 역시 맛이 좋았어요. 살짝 빨리 식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SAIGNEE. 쎄니에는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아담하고 독특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금액에 비해 양이 많지 않지만 정말 맛있고 와인과 함께 먹기에 정말 좋은 구성의 메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분위기도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룸이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적합해 보이네요!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장점
· 아담한 크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 메뉴 구성이 독특하고 주문한 메뉴 모두가 맛있었음.
단점
· 금액 대비 양이 적은 편.
이상 효창공원역과 남영역 사이에 위치한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SAIGNEE. 쎄니에 리뷰입니다!^^
SAIGNEE
쎄니에
영업시간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17:30 ~ 22:30
라스트오더 22:00
금요일 ~ 일요일 12:00 ~ 22: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라스트오더 14:00, 22:0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쎄니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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