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이제 슬슬 봄이 오는 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ㅎㅎ 공기는 아직 차갑지만 햇빛 아래는 정말 따뜻합니다. 이런 따스한 날씨에 산책 겸 와이프와 카페 투어 하러 나왔어요. 이태원 한강진 쪽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어디를 갈지 늘 고민을 하다 좀 인적이 드물 것 같은 거리의 카페에 가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cafe 33apartment 카페 33아파트먼트입니다. 한강진역과 나인원 중간에 위치한 카페고 다른 거리보다 인적이 좀 드물어서 조용한 곳입니다. 저희는 평일 오후에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을 해서 테이크 아웃 손님이 좀 있었습니다.^^ 33아파트먼트는 카페가 위치한 건물이 33번지라서 그렇게 지은 거 같네요. ㅎㅎ
인터넷에 보니 33아파트먼트는 굿즈를 판매하는 브랜드이고 카페를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이쁜 그래픽이 그려진 굿즈들을 판매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카페 분위기도 디자인을 많이 신경 쓴 거 같아요.
카페 1층 주공간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카운터와 2명 정도 서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전부입니다. 옆 계단실에서 마실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작은 공간까지 잘 활용한 거 같습니다.^^ 음료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구경해 봅니다!
인테리어 요소들이 이국적이며 귀엽습니다. 꼭 유럽 작은 카페에 온 느낌이 드네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천정 격자 장식도 밝은 회색으로 굉장히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아슬아슬하게 놓여저 있는 아이템들이 긴장감을 주네요. ㅎㅎ 뒷 계단으로 떨어질까 봐 가까이 못 갔어요. ㅎㅎ 계단 아래로 내려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완전한 지하 1층이 아니라 3/4 정도 지하 공간입니다. 그래서인지 양쪽에 있는 계단 공간을 통해서 빛이 들어와 지하의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식재도 부분 잘 적용되어 지하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구성이 잘되어있는 거 같아요. 지하공간 반대쪽에는 아까 밖에서 보았던 쇼케이스 공간과 이어집니다.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Gentlebrze 작가의 [어쩌면 VILLAIN?] : No one ever thinks there that evil one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어요. 작품도 33아파트먼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 이쯤 구경을 하니 음료가 준비가 되었네요. ㅎㅎ 저희는 테이크 아웃으로.
이태원은 대부분의 길들이 좁아요. ㅎㅎ 33아파트먼트 앞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조용한 장점이... 이태원은 웬만하면 차를 안 갖고 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주민센터나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늘 빈자리 찾기가 너무 어렵죠. ㅎㅎ 저희는 음료를 갖고 걷다 나인원 테라스에 와서 음료를 마셔줍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네요. ㅎㅎ 음료는 괜찮았습니다. 사실 요즘은 커피를 다들 잘 만들어서 어떻다고 평가하기가 어려워진 거 같네요. ㅎㅎ 자기에게 맞는 커피를 찾아내는 재미로 다니는 거 같습니다. ㅎㅎ
장점
· 재미있는 공간. 디자인이 잘 된 공간.
· 조용한 거리에 위치.
· 굿즈 및 작품 등 구경거리.
단점
· 주차 어려움.
이상 이태워 한강진역 cafe 33apartment 카페 33아파트먼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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