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생활용품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S+] 가열식 가습기 리뷰.

LaMo 2020. 11.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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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S+

벌써 11월입니다.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많이 건조해졌어요. 저는 피부가 좀 민감해서 날이 건조해지면 두드러기가 난답니다 ㅜㅜ.

가습기의 계절이 돌아와서 가습기를 새로 구매하기로 했어요. 기존에 한일 초음파 가습기가 있지만 사용한지도 오래되어서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LG에서 나온 퓨리케어 35m2를 사려고 했는데 주문량이 많은지 몇 주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찾아보다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S+를 발견했어요. 2020년도 신상품이라 기존 초음파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언박싱~

박스에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기존 초음파 가습기와는 다르게 구성품이 좀 많습니다 ^^;;;; 디자인은 약간 증기기관차와 비슷하게 생겨 독특합니다.^^ 블루투스 센서기가 포함된 상품을 구매했으며 센서기에 습도를 정하고 방에다 놓으면 센서기 위치의 습도가 바뀔 때까지 가습기가 작동합니다. 블루투스 센서에는 건전지 2개가 필요하며 상품에 같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구성품과 블루투스 센서기

 

 

4단계의 가습 세기가 있고 가열을 해서 습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라 세균이 소독돼서 나와요. 단계마다 LED 색상이 바뀌어요. 빨, 주, 녹, 파 순입니다!^^ 아무래도 가열돼서 작동하는 가습기라 분출구는 온도가 뜨거우니 사용 시 유의가 필요해요!

4단계의 가습세기가 있어요~ 4가지 색상으로 구분됩니다!

사용 후기입니다! 2주 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방이 탁 트인 큰 공간에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였지만 방에 설치해 놓으면 변화가 큰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열식 가습기라 방의 온도도 좀 올라간 걸 느낄 수 있어요. 따듯한 습기가 느껴지며 방이 포근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방안에서만 사용한다면 따뜻한 습기 덕분에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아쉬운 점은 모든 가습기가 동일하지만 위생을 위해 매일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 그리고 한일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필터가 있는데 일주일마다 교체하길 권장하고 있어요. 필터 금액도 저렴한 편은 아니라 살짝 아쉽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연식이 좀되서 물탱크 청소하고 나면 한 한 달간은 물에 녹이 좀 많은데 최근에 물탱크 청소를 해서 그런지 필터가 금방 노랗게 변하네요 ㅠㅠ

블루투스 센서 - 현재 습도와 희망습도가 표기 됩니다~

장점

· 방에서 사용하면 습도와 온도가 변화하는 것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 물이 가열돼서 나와 세균이 일반 가습기보다 적다. (아마도...ㅎㅎ)

· 가습기가 작동된 방에 들어가면 포근한 느낌이 든다.

· 세척하기 편안하게 구성품이 분리가 되어있다.

 

단점

· 위생상 매일 가습기 세척을 해줘야 한다.(타제품 동일)

· 필터를 1-2주에 한 번씩 새로 교체해 줘야 해서 별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 가열되다 보니 세척 시 세척 제품을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 취침 시 물 끓는 소리가 나서 예민한 사람은 잘 때 깰 수 있다^^;;;;

 

이상 내돈내산 한일 에어미스트 스팀 S+ 가열식 가습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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