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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르. 모아] 여름철 제습기 리뷰.

LaMo 2020. 7. 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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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여름이 지속되다 드디어 장마가 시작됐어요! 장마가 시작되니 습기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땀도 많이 나네요^^;;; 집안 습기 때문에 덥기도 하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 걱정되어 제습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LG 에어컨에 제습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전기 사용량이나 기능을 생각했을 때 별도의 제습기가 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구매하게 되었어요! 위니스, 캐리어, LG전자 제품들을 보다 보아르라는 브랜드의 제습기를 발견했어요~ 보아르 브랜드의 제습기 디자인이 심플하고 가격이 위 타브랜드보다 저렴하여 구매를 결정하였어요!

언박싱^^

관심 있게 보던 3가지 제품이 있었는데 그중 중간 용량의 보아르 모아 스마트 제습기 14L를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한 편이며 오른쪽에 불이 나오는 원형이 있습니다. 원형만 있었으면 더 멋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테두리 디테일이 있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드래곤볼 프리저의 스카우터가... 저만 그런가요? ㅎㅎ 손잡이가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시 편리합니다.

 

 

습도 조절은 30~80% 까지 5% 단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패널에서는 현재 습도가 표시되어 있어요. 타이머 기능도 있고 풍량은 두 가지 정도 설정이 가능하네요.^^

저희 집의 경우 12시간 정도 가동하니 물통에 물이 가득 차네요. 물통은 쉽게 빼고 낄 수 있습니다. 구매 시 물 호스가 포함되어있어 배수 시설이 근처에 있으면 연결하여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제습기를 자주 이동시키기도 하고 미관상 배관이 보기 싫기 때문에 연결은 따로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귀찮기도 하고요^^;;;

며칠 사용해 보니 습기가 잡혀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바람 나오는 부분에 열기가 좀 있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아요. 단점이라면 다른 타 브랜드의 제품도 마찬가지겠지만 기계 작동 소음이 좀 있어요. 밤에 잘 때는 약한 풍량으로 해놓습니다. 예전에 반지하 사무실에서 위닉스 업소용 제습기를 사용해 보았는데 그 당시 소음에 비하면 많이 조용한 편이지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디자인이나 기능, 가격을 봤을 때 추천할 만한 제습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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