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북촌에 위치한 멋진 감각의 찻집 Delphic. 델픽 리뷰 포스팅해 봅니다!^^ 델픽은 안국역과 중앙고등학교를 연결하는 계동길 중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부터 와서 차를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늘 만석이여서 돌아갔었는데요. 다행히 이번에는 자리가 있어서 분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네요. ㅎㅎ
Delphic
델픽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델픽은 새롭게 리노베이션 한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외관이 굉장히 심플합니다. 취향 저격!
날씨와 공간이 영화에 나올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네요. ㅎㅎ
1층에는 뮤지엄헤드라는 곳이 운영 중입니다.
뮤지엄헤드는 전시공간이며 제가 방문 당시에는 전시 준비 중이어서 아무것도 없었어요. ㅎㅎ
그럼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얇은 금속 계단을 걸어 올라가 줍니다. 천정의 노출 콘크리트, 벽면의 벽돌, 하얀색의 벽 그리고 검정 계단의 조화가 멋집니다!^^
2층에 올라오면 큰 창을 통해 북촌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국역 쪽 현대 건물도 보이네요. ㅎㅎ
2층 공간의 대부분은 전시 관련 상품 매대 테이블과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내부 좌석은 바테이블 좌석만 있습니다. 대략 13~14명 정도 좌석이 준비되어 있네요. 외부에도 벤치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테이크 아웃 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이지 색과 목재 가구 그리고 큰 창으로 보이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에너지 효율만 좋다면 정말 갖고 싶은 창이네요. ㅎㅎ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디자인된 거 같습니다. ㅎㅎ
전시 매대 테이블에는 차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다른 쪽 공안에는 공예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 뒤로 겹겹이 보이는 한옥 지붕과 나무들이 멋집니다!^^
계단 쪽 창에서 보이는 옆집 슬레이트 뷰도 뭔가 대조되면서 감각 있네요. ㅎㅎ
그럼 이제 자리에 앉아 볼까요?^^ 공간뿐만 아니라 주전바 찻잔 도구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거 같습니다.^^ 멋지네요. 분위기만으로 벌써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ㅎㅎ
그럼 메뉴를 한 번 볼까요?^^ 메뉴 첫 장에는 Signature Tea. 시그니처 차와 Premium Tea. 프리미엄 차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뒷장에는 Other Drinks. 기타 음료와 Dessert. 디저트류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 하단에는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도자기 파손 시 50% 변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ㅎㄷㄷ 조심히 마셔야겠네요. ㅎㅎ
지인이 주문한 White Tea. 백차(11,000원)가 나왔습니다. 동그란 트레이 위에 멋지게 차 세트가 준비되어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Sejack. 세작(11,000원)도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뜨거운 물이 있는 보온병도 같이 나온답니다. ㅎㅎ 직원분이 마시는 법을 설명해 주네요.^^ 크게는 '차를 1분 동안 우리고 필터로 한 번 걸러주고 잔으로 옮겨서 마신다'입니다. ㅎ 물이 꽤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ㅎㅎ 뜨거워서 도가기를 놓칠 뻔했네요. ㅎㄷㄷ
1분 동안 우리고...
필터로 한 번 거른 다음.
멋진 잔에 마셔줍니다. ㅎㅎ 제가 마신 세작은 크게 특별한 거 같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공간 분위기가 좋다 보니 제가 차 향에 그리 관심을 안 갖은 거 같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멋진 잔에다 마시는 경험은 좋네요.^^
미니멀한 감각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장점
· 미니멀한 감각 좋아한다면 추천!
·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음.
· 친절함.
단점
· 좌석이 별로 없음.
· 바테이블이라 의자가 살짝 불편함.
이상 북촌에 위치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찻집 Delphic. 델픽 리뷰입니다!^^
Delphic
델픽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델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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