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편집샵 BOMARKET. 보마켓 서울숲점 포스팅해 봅니다.^^ 보마켓 서울숲점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지하 아케이드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에 위치하지만 선큰 공간이 있어 답답하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수인 분당선 서울숲역과 지하로 연결이 되어있고 서울숲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식사 후 산책 하기에 딱 좋은 공간인 거 같습니다.^^ 작년에 보마켓 경리단점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경리단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확인해 주세요!^^
2021.09.11 - [음식&카페&식당] - [BOMARKET. 보마켓 경리단점] 이국적인 분위기의 마켓. 레스토랑. 리뷰.
경리단점은 단일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고 이곳 서울숲점은 지하 아케이드에 입점한 거라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에 입주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ㅎㅎ
BOMARKET
보마켓 서울숲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지하 1층이지만 선큰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햇빛이 잘 들어와 지하 같은 느낌이 없어요. 방문한 날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밝은 공간이라고 느꼈어요.^^ 사실 보마켓과 다른 브런치 식당 사이에서 고민을 했는데 브런치 식당의 경우 선큰 하고 거리가 멀어 어두워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햇빛을 좋아하는 편이라. ㅎㅎ
외부에 붙여진 정보를 간단히 살펴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네요. 아무래도 서울숲이 옆에 있으니 주말에 반려동물과 산책하러 오는 사람들을 타깃 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들어가기 전 메뉴를 한 번 더 살펴봅니다.^^ 1년이 넘었지만 이전 경리단점과 메뉴 구성은 비슷해 보이네요. ㅎㅎ
자동문을 통해 들어가면 편집샵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요. 다양한 외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고 피크닉에 유용한 디자인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많이 하니 피크닉 관련 상품들을 진열해 놓은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못 담았지만 귀여운 제품들이 꽤 많네요. ㅎㅎ
과자, 초콜릿, 캐러멜, 피클 등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꼭 외국에 여행 온 거 같습니다. ㅎㅎ
피크닉용 1인 와인도 판매되고 있네요. 플라스틱 컵과 같이 판매되는 일체형 와인입니다. 아이디어가 좋네요. ㅎㅎ 피크닉 시 간단하게 마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서울숲은 음주 금지 인걸로 알고 있으니 서울숲에서 피크닉 하기 전 확인하시고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다양한 잡지와 초콜릿, 캐러멜도 판매가 되고 있어요.^^ 초콜릿 포장지가 이쁩니다.
샵 끝 공간에도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접시와 트레이, 와인 그리고 인형 등 다양합니다.^^
파스타에 비벼 먹으면 맛있는 소스들도 판매되고 있네요. ㅎㅎ 금액은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입구 쪽 샵과 끝쪽 샵 사이에는 테이블과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요. 공간 구성이 심플하면서 재미있습니다. 식당 좌석수는 대략 46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은 때는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좌석 여유가 있었습니다. ㅎㅎ
식당 테이블은 테이블과 의자가 붙어있는 일체형으로 공원에 있는 야외 테이블 벤치 느낌입니다. 색상이 귀여워요. 색상 때문에 그런지 뭔가 느낌이 외국 학교 급식실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창가 쪽에 위치한 밝은 회색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햇빛이 잘 들어와 좋습니다. 의자 디자인이 딱딱해 보여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곧 할로윈이라 그런지 샵 곳곳에 장식을 준비하고 있네요. ㅎㅎ 그럼 주문하러 고고!
음식 주문은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진행합니다. 키오스크 기계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메뉴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저희는 베이컨 김치볶음밥(9,200원), 한우 치즈버거(15,800원), 오렌지 다즐링(6,8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5~10분 후에 메뉴가 나왔어요.
오렌지 다즐링(6,800원)이 이쁜 파란색 코스터와 나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코스터도 따로 판매하더라고요. ㅎㅎ 오렌지 다즐링은 맛있긴 한데 저한테는 좀 많이 연했던 거 같아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베이컨 김치볶음밥(9,200원)입니다. 접시와 디피가 정말 외국 급식 느낌입니다. 정말 외국에 놀러 온 거 같네요. ㅎㅎ
두툼한 베이컨입니다. 김치볶음밥은 양도 적당해 보이고 맛도 좋았어요.^^
다음은 한우 치즈버거(15,800원)입니다. 한우 패티가 들어간 치즈버거. ㅎㅎ 한우라서 그런지 금액이 좀 높네요. ㅎㅎ
감자와 올리브 4개가 같이 나옵니다. ㅎㅎ 감자, 올리브 둘 다 맛있네요. 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한우 치즈버거 단면입니다. 음식은 깔끔하게 만들어진 거 같고 맛도 깔끔합니다. 금액에 비해 약간 양이 아쉬운 거 같네요. ㅎㅎ
전반적으로 보마켓 서울숲점은 굉장히 유쾌한 공간인 거 같습니다. 구경할 거리도 있고 이국적이라 잠시나마 외국 여행 온 거 같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나오자마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서울숲으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식사 후 산책이 바로 가능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죠. ㅎㅎ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서울숲 산책을 해 봅니다. 가을색이 너무 이쁘네요.^^
다행히 은행 냄새가 거의 없던 은행나무 숲. ㅎㅎ
장점
·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는 편집샵.
· 귀여운 디자인과 이국적인 분위기.
· 음식이 깔끔함.
· 식후 서울숲 산책 가능.
단점
· 개인적으로는 오렌지 다즐링이 많이 연하다고 느껴짐.
· 한우 치즈버거 양이 금액에 비해 살짝 아쉬움.
이상 식후 서울숲 산책이 가능한 BOMARKET. 보마켓 서울숲점 리뷰입니다!^^
BOMARKET
보마켓 서울숲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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