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LED 전구를 포스팅해 봅니다!^^ 포인트 겸 무드등으로 사용하는 펜던트 전구의 밝기가 좀 약하여 좀 더 밝은 걸로 찾게 되었어요. 갖고 있는 펜던트는 E14 사이즈의 전구를 사용하는데요. E14전구는 일반 전구보다 연결 부분이 좀 작고(14mm) 보편화가 좀 덜 되었는지 전구 색상이나 밝기가 다양하지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밝은 E14 LED 전구를 계속 검색만 하다 지인이 이케아에서 구매하라고 권장해서 IKEA 이케아 RYET 뤼에트 E14 470 루멘 오팔 화이트 LED 전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존 전구와 이케아 전구의 밝기를 간단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펜던트는 LOUIS POULSEN 루이스폴센의 PH5 MINI 제품입니다. 디자이너 Paul Henningsen 폴 헤닝센이 1958년에 디자인한 인기 펜던트의 미니 버전입니다. 1958년 디자인이 아직도 인기가 있는 거 보면 정말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인 것 같네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예전 펜던트 구매 당시 LED 전구 E14 사이즈가 포함돼서 왔는데요. 밝기가 좀 어두운 편이었어요. 위 사진은 이번에 구매한 이케아 뤼에트 E14 470 루멘 구형 오팔 화이트 LED 전구입니다. 이케아 뤼에트는 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총 2개의 전구가 들어있어요. 밝기 조절 기능(디머 기능)은 불가능하고 색상 온도는 2,700K로 전구색(주황색)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4.5W LED 전구로 기존 백열등 40W와 같은 조도를 갖고 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CITYO LED 미니크립톤 불투명 전구도 동일하게 2,700K에 4.5W 제품인데요. 패키지를 자세히 보면 전구빛의 밝기는 210 루멘(lm)으로 표기되어 있어요. 이에 비해 이케아 뤼에트는 470 루멘입니다. 470 루멘은 거실이나 침실에 적당한 밝기라고 하네요. 이케아 뤼에트 루멘이 기존 전구보다 2배 이상이긴 하지만 실제 체감 밝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이케아 뤼에트 LED 전구가 기존 미니크립톤 LED 전구에 비해 구의 지름이 약간 더 크네요. 기존 미니크립톤 지름은 40mm이고 뤼에트 지름은 45mm이에요. 5mm 차이인데 많이 차이가 나 보이죠? ㅎㅎ 전구를 구매하기 전에 사이즈를 잘 확인하고 사는 게 좋습니다. 혹시 조명기기에 안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두 LED 전구의 빛을 비교해 보면 아무래도 이케아 뤼에트 LED 전구가 밝히는 면적이 더 커서 그런지 좀 더 밝습니다. 위에서 루멘을 언급한 것처럼 두 LED 전구의 루멘이 2배 이상 차이나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ㅎㅎ
펜던트 커버를 설치하고 비교해 보니 확실히 이케아 뤼에트가 좀 더 밝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존 LED 전구는 그만 사용하고 좀 더 밝은 이케아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ㅎㅎ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E14 크기의 전구는 밝은 게 많지 않아요. LED 전구 말고 더 밝은 백열전구도 있겠지만 백열전구는 요즘 생산도 거의 안되고 큰 와트수의 전구는 조명이 감당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루이스폴센 펜던트도 20W 이상의 전구는 사용 못하도록 되어있네요. ㅎㅎ 전구 구매 전 조명기기가 설치 가능한 와트수도 꼭 확인해 주세요!^^
장점
· 기존에 판매하는 E14 LED 전구보다 밝음.
· LED 전구 4.5W로 40W 백열등과 동일한 조도.
단점
· 기존 E14 LED 전구에 비해 밝기가 드라마틱하게 밝지 않음.
· 기존 E14 LED 전구보다 가격이 비쌈.
이상 IKEA 이케아 뤼에트 E14 470 루멘 구형 오팔 화이트 LED 전구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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