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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 선운각] 우이동 북한산 집입로에 위치한 카페. 리뷰.

LaMo 2022. 11. 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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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카페 선운각.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진입로에 위치한 한옥카페 선운각 포스팅해 봅니다.^^ 얼마 전 좀 늦었지만 가을 단풍 구경하러 북한산 인근에 놀러 갔는데요. 북한산 진입로에 사진 찍기 좋은 한옥카페가 있다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선운각은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차로 방문도 가능한데 주차는 카페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유료입니다.^^;;;


한옥카페 선운각

 

운영시간

11:00 ~ 19:00

*행사 및 촬영이 많아 대관 일정 확인 후 방문 바람


주차비는 별도입니다.^^;;;

북한산 진입로 도선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선운각 간판이 크게 있어요. 간판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표지에 적힌 것과 같이 유료주차장이며 당일 주차는 10,000원 그리고 카페 이용고객은 3,000원입니다. 저희는 다른 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 올라왔어요.^^

선운각 가는 길.

큰 주차장을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길가에도 차들이 주차가 되어있어요. 평일 오후인데도 차가 상당히 많습니다.

한옥이 보입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한옥이 보입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장소.

올라가는 우측면에 한옥 대문이 보입니다. 이곳은 드라마에 가끔 나오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국회위원이나 재벌집 입구로 가끔 나오죠? ㅎㅎ

다리 아래를 지나 올라갑니다.

한옥 2개 동을 연결하는 다리가 보입니다. 여기도 얼마 전 드라마 촬영이 있었던 곳입니다.ㅎㅎ 다리 아래를 지나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카페 가는 길에 경사가 계속 있어서 겨울에는 조금 방문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길이 잘 조성되어 있네요.

쭉 올라가다 보면 입구가 보입니다. 드디어!! ㅎㅎ 카페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풍경이 좋아 괜찮은 거 같네요.

1967년 부터 자리잡은 선운각.

드디어 도착한 카페 입구. 1967년부터 북한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입구 설명글을 보니 조선 왕실의 마지막 기와를 얹어 지어졌으며 1967년에 고 정주영 회장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큰 민간 한옥이었으며 3공 시절에 고급 요정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카페, 웨딩 및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업시간이 뚜렷하지 않은데요. 행사 및 촬영이 자주 있기에 대관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권해드립니다. ㅎㅎ

입구 건물 내부.

입구 건물은 한옥은 아니고 콘크리트 건물에 기와를 얹은 건물입니다. 카운터와 주방이 있는 관리동 같은 곳입니다.

카운터.

한옥카페 선운각은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기에 주문하고 카운터 앞에서 기다렸다 음료를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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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금액이...

그럼 메뉴를 볼까요? 1인 1 음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산 진입로에 위치하고 경쟁자들이 없어서 그런지 비쌉니다.

디저트 및 주류.

디저트와 주류도 준비가 되어있네요. 저희는 아메리카노(7,000원)와 히비스커스청 에이드(9,000원)를 주문하였어요.

주문한 음료를 기다립니다.

자리를 멀리 잡았기에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한옥이 있는 곳으로 이동.

관리동의 옥상 공간도 존재하고 뒤쪽 산속 카페 공간도 존재하지만 저희는 한옥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한옥카페니 한옥을 즐겨야겠죠? ㅎㅎ 관리동에 연결된 긴 복도 형식의 경사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경사가 있습니다.

내려온 경사로. 경사도가 꽤 있습니다. ㅎㄷㄷ

내려오면 한옥 건물입니다.

경사를 내려오면 한옥 본관에 도착합니다.

한옥 내부 공간도 있어요.

살펴보니 한옥 내부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방문한 당시 날씨가 좋아 저희는 밖으로 고고!

날씨가 괜찮으니 밖으로.

외부에서는 한옥과 북한산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요.

이곳도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장소.

앞마당이 꽤 넓습니다. 이곳도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장소이지요. ㅎㅎ

한옥과 산의 조화가 좋네요.

한옥과 북한산의 조화가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단풍들이 많이 떨어졌네요. 한 달만 먼저 왔으면 더 예뻤을 거 같습니다. ㅎㅎ

처마 밑에 자리를 잡습니다.

처마 밑에 자리를 잡고 풍경을 바라봅니다.^^

아메리카노. 7,000원.

주문한 아메리카노(7,000원)입니다. 얼음이 많고 양이 얼마 안 됩니다. 한 모금에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 금액이 높은데 양도 적습니다. 맛도 딱히 특별하지 않네요.

히비스커스청 에이드. 9,000원.

히비스커스청 에이드(9,000원)도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나름 장식은 해놨네요. ㅎㅎ

돌다리 구경하러 고고!

음료를 마시고 진입로에 있던 다리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건너편 동은 문이 잡겼네요.

건너편 동은 출입이 안 되는 거 같네요. ㅎㅎ

다리에서 바라본 진입로. 차가 많습니다.

진입로에 위치한 다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건 주차장의 일부일 뿐 아래에 차들이 엄청 많아요. ㅎㅎ

다양한 자리가 있어요.

카페 공간이 넓어서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단점은 공간이 넓다 보니 관리가 잘 안 되는 거 같네요.

넓어서 좋네요.

다시 자리를 잡고 경치를 구경해 줍니다.^^

가을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정말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다만 좀 아쉬운 건 카페의 멋진 장소에 비해 관리가 잘 안 되어있는 거 같고 음료 금액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 넓은 공간.

· 한옥과 북한산의 풍경을 볼 수 있음. 다양한 포토스팟.

 

단점

· 넓어서 공간 구성이 일관성 없고 관리가 안됨.

· 금액이 비쌈.

· 불친절.

 

이상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진입로에 위치한 한옥카페 선운각 리뷰입니다!^^


한옥카페 선운각

 

운영시간

11:00 ~ 19:00

*행사 및 촬영이 많아 대관 일정 확인 후 방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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